[시황] 엇갈린 국내 증시…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 박경현 기자
  • 입력: 2022.02.21 16:06 / 수정: 2022.02.21 16:06
코스피 약보합…0.03% 내린 2743.80 마감
21일 코스피지수는 0.03%(0.72포인트) 내린 2743.80에 거래를 마쳤다. /이선화 기자
21일 코스피지수는 0.03%(0.72포인트) 내린 2743.80에 거래를 마쳤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1일 국내 증시가 엇갈린 방향을 가리킨 채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해 약세를,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03%(0.72포인트) 내린 2743.8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7억 원, 907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329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0.13%), LG에너지솔루션(-0.33%), SK하이닉스(-1.14%), 삼성전자우(-0.30%), LG화학(-2.07%), 삼성SDI(-0.36%)가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32%), 카카오(+1.97%), 현대차(+0.82%)는 상승했다.

코스닥은 0.29%(2.54포인트) 상승한 884.25를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4억 원, 21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홀로 409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엘앤에프(+0.86%), 펄어비스(+1.06%), 카카오게임즈(+1.27%), 셀트리온제약(+1.98%)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21%), 위메이드(-2.68%), 에이치엘비(-1.45%), 천보(-1.63%), CJ ENM(-0.08%)는 약세를 보였다.

업종은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가정용품, 호텔·레스토랑·레저, 음료, 전문소매가 2~3%가량 상승했다. 반면 손해보험, 생명보험,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포장재, 은행은 1~2%가량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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