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데이터베이스 과부하로 당근마켓 앱에 오류가 발생해 약 1시간 25분가량 접속 불가 상태가 이어졌다. /당근마켓 앱 캡처

[더팩트｜문수연 기자]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 오류가 발생해 약 1시간 25분가량 접속 불가 상태가 이어졌다.

당근마켓은 18일 "오전 11시 50분께부터 당근마켓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오류가 일어나 회사가 전면 서비스 점검을 실시했다"며 "갑작스러운 오류로 인해 많은 사용자분들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류가 나타난 시간 동안 당근마켓 앱을 클릭하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공지가 뜬 채 접속이 되지 않았다.

오전에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당근마켓을 만들기 위해 서버를 점검하고 있다'라는 공지가 팝업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 과부하로 발생한 이상 현상으로, 복구가 완료돼 오후 1시 15분부터는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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