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8일 국내 증시가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02%(0.43포인트) 오른 2744.52에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9억 원, 1031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12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1.13%), 삼성전자우(-0.74%), 네이버(-2.00%), 삼성바이오로직스(-0.39%), LG화학(-1.72%), 삼성SDI(-0.36%)가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0.88%)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는 보합세에 마쳤다.
코스닥은 0.86%(7.49포인트) 상승한 881.71에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억 원, 424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홀로 36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3%), 에코프로비엠(-0.74%), 펄어비스(-1.56%), 셀트리온제약(-0.58%)은 약세를 보였지만 엘앤에프(+0.54%), 카카오게임즈(+0.71%), 위메이드(+0.18%), 에이치엘비(+2.14%), 천보(+0.77%), CJ ENM(+3.72%)은 강세를 보였다.
업종은 해운사, 전기유틸리티, 기계, 도로와 철도운송,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가 3~5%가량 상승했다. 반면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석유와 가스, 다각화된 통신서비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는 1%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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