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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800억 원 투자해 군포 당정동에 R&D 클러스터 조성
입력: 2022.02.17 11:52 / 수정: 2022.02.17 11:52

유한양행, 군포시와 바이오연구소 건립사업 추진 MOU 체결

유한양행과 군포시는 17일 군포시청에서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등이 들어설 당정동 부지.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과 군포시는 17일 군포시청에서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등이 들어설 당정동 부지. /유한양행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유한양행이 군포시와 손잡고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첨단 바이오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에 나선다.

유한양행과 군포시는 17일 군포시청에서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투자규모는 800억 원 대에 이른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바이오연구소 및 CMC 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군포시는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현재 군포시가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유한양행의 투자를 통해 당정동 정비사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군포 지역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전주기적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유한 바이오 R&D 허브(Hub)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편, 바이오신약에 대한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바이오신약 개발의 핵심 시설인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를 오는 2023년 2분기에 착공해서 2025년 2분기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을 통해 세포주 개발과 바이오 공정 개발 등 연구 활성화와 함께 클린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 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관계사 연구시설 유치도 추진해 향후 유한양행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의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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