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량 5331가구…1·2차 사전청약 시작
LH는 올해 1분기까지 주택 1만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민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1분기까지 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한다.
LH는 15일 지난달 실시한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공급 대상주택 물량은 1만31가구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5331가구, 지방권 4700가구를 공급한다. 월별로 1월 2679가구, 2월 4913가구, 3월 2439가구를 모집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4238가구, 건설임대주택 5793가구다. 건설임대주택은 행복주택 2371가구, 통합임대 1811가구, 국민임대주택 1112가구, 영구임대주택 613가구, 신혼희망타운 516가구다.
이달 말부터는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도 시작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인천가정2의4개 사업지구에서 2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2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인천영종, 평택고덕이며 내달 1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LH 관계자는 "이달까지 연간 주택공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올해도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