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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흥행에 지난해 흑자전환…첫 현금배당
입력: 2022.02.14 18:32 / 수정: 2022.02.14 18:32
쿠키런: 킹덤은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를 다루고 있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킹덤'은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를 다루고 있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데브시스터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6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4% 급증한 3693억 원, 당기순이익은 49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국내외 흥행에 성공한 쿠키런: 킹덤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6년 차에 접어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2.5% 증가한 1011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개발 인력 증가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21년도 실적에 따른 성과급 반영, 해외 마케팅 비용, 우리 사주 매입 등이 원인이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쿠키런' 지식재산권 영향력을 넓혀가는 것과 신규 지식재산권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컴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오는 2분기 내 추진한다. 중국 진출을 위한 대응에도 지속적으로 신경을 쓸 예정이다.

올해 중반 출시 목표인 건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담금질과 PC·콘솔 플랫폼 동시 대응을 위한 시스템 최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런: 마녀의성', '프로젝트B(가제)'와 새로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 등도 개발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와 이익 환원의 일환으로 첫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은 500원이고 오는 4월 25일 지급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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