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확대로 판관비 상승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3조4861억 원, 영업이익은 25.4% 감소한 586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
[더팩트|문수연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3조4861억 원, 영업이익은 25.4% 감소한 5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기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조6712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감소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재택근무 확대 등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으나 업황 회복 및 신규수주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매출 증가에 따른 부대비용 및 고정비용 등 판관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