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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재테크 인기…"올해 최대 변수는 금리인상"
입력: 2022.02.14 11:04 / 수정: 2022.02.14 11:04

직방, 재테크 관련 설문조사 발표…대출 규제 등 우려

14일 직방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재테크 상품은 부동산이다. /더팩트 DB
14일 직방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재테크 상품은 부동산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지난해 부동산 상품을 통한 재테크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직방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70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테크로 수익이 실현됐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36%(259명)였다. '아니다'는 응답은 43.3%다.

수익이 실현됐다고 응답한 사람들에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품이 무엇인지 묻자' 부동산(39.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주식(33.2%), 가상화폐(7.7%), 펀드(6.6%)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20대 이하에서는 주식이라고 답한 비율이 절반가량으로 가장 높았고, 가상화폐가 2위를 차지했다. 30대에서도 주식을 통한 수익 실현 비율이 가장 높았고, 40대 이상에서는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실현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38.6%(278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투자 예정'이라는 응답은 40.6%였다.

올해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묻자 '기준금리 인상'(30.4%)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대출규제 등 가계부채 관리 강화(20.4%), 코로나19 상황(17.5%), 국내 대선, 지방선거(16.3%) 순으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부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들면서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지만 올해도 재테크,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큰 이슈와 변수로 꼽힌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등의 요인으로 무리한 투자보다는 부담 가능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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