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판매가 이뤄진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윤정원 기자] 오늘(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판매가 진행되는 가운데 통신사들이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가입자 잡기에 나섰다.

◆ SK텔레콤, 2000명에게 코빗 계정 NFT 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2 사전예약에 참여해 개통을 완료한 뒤 내달 14일까지 응모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 SKT와 Peaches의 NFT(코빗 계정)를 1개씩 증정한다. 등급별로 △구독 상품 T우주 상품권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버즈2 △피치스 VIP 멤버십 △피치스 콜라보 패션 굿즈 등 멤버십 혜택과 상품을 제공한다.

T 다이렉트샵을 통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골프용품 브랜드 '마크엔 로나'와 콜라보한 S22 울트라 한정판도 선보인다. 갤럭시S22 울트라 메르세데스-EQ 에디션은 2000대, 마크앤로나 에디션은 1000대 한정이다. 해당 제품은 각 브랜드 특성에 맞는 전용케이스와 폰테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개통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김연아와의 비대면 쿡미팅 △페이커와의 LOL 한판 △프로골퍼 김한별의 비대면 골프레슨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1000명을 추첨해 △셀럽과의 스페셜 체험(체험 별 각 22명)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4명) △VIP건강검진(20명) △헬스케어 이용권(40명) △호텔 플랫폼 이용권(80명) △액티비티 체험권(150명) △구독 상품 우주패스all 1개월 이용권(640명)을 제공한다.

SKT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 내에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의 갤럭시S22 팝업스토어를 구현한다. 메타버스 공간에 갤S22 3D 모델을 전시하고, 전문 상담원 아바타가 갤럭시S22의 사전예약 상담도 진행한다.

◆ KT, 4회 이상 기기변경했다면 '갤럭시매니아' 누려볼까

KT는 사전예약 가입자에게 △삼성 제품 구매 10만 원 쿠폰 및 KT 전용 혜택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추첨) 등을 준다. '갤럭시S22 울트라' 가입 시에는 삼성 제품 구매 15만 원 쿠폰과 더불어 '라미 S펜'을 추첨 제공한다.

사전예약 가입자 전원에게는 △갤럭시 워치4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50개 △윌라 오디오북+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MS 원드라이브 100GB 6개월 무료체험 등 6가지 제휴 혜택이 돌아간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KT 갤럭시S·노트·Z시리즈 4회 이상 기기 변경한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매니아'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매니아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듀오패드, 정품 어댑터 케이블이 포함된 패키지를 사전개통 하루 전 배송으로 받게 된다.

KT는 오는 22일부터는 'Y덤' 혜택도 선보인다. Y덤은 스마트기기/테더링용 공유 데이터를 2배 제공하고(최대 200GB), 베이직 초이스(월 9만 원)부터 스마트기기 1회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만 29세 이하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 가입 시 혜택이 제공된다.

◆ LG유플러스, 매일 '22'명에게 100만 원 증정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베이식)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한 번에 제공하는 유샵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22'를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후 단말기를 개통하고 지인결합 상품인 'U+투게더'에 가입한 일간 22명씩, 8일간 총 176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권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에서는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샵에선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과 제휴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한정판 운동화 등 경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즉석 당첨 이벤트로 △플레이스테이션5 △갤럭시탭S8 등도 준다.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한 고객에겐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및 LG 단말기 반납 시 최대 15만 원을 특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입 번호 당 1건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와 제휴해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이뤄진다. LG U+삼성카드로 갤럭시S22 시리즈를 구매한 뒤 60만 원 이상 라이트 할부 결제 및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한 선착순 2200명에게는 8만 원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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