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츠펠' PvE 콘텐츠 '몬스터 임무'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 2022년 첫 신작이 오는 15일 정식 출시된다. 3인칭 배틀 액션 게임 '커츠펠'이 주인공이다. 첫 공개 이후 3년 만에 마침내 출시 출사표를 올리게 됐다.
넥슨은 9일 '커츠펠'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개발사 코크 오규운 디렉터, 권혁민 PM, 이동우 아트 리더가 출연해 콘텐츠, 운영계획 등을 알렸다.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앞세운 '커츠펠'은 PC온라인게임이다. 쉬운 조작감과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두 개 무기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사용하는 '듀얼 카르마 시스템'을 갖췄다. 원하는 무기와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넥슨은 실력과 경험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성능과 능력치를 바꾸는 비즈니스모델은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코스튬 아이템과 감정표현 등 꾸미기 아이템 상품만 선보인다. 오규운 디렉터는 "과금이 PvP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했다.
출시 시점에는 양손검, 장궁, 지팡이 등 총 6개 '카르마'를 제공한다.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로 신규 '카르마'도 추가할 계획이다.
'커츠펠'은 지난 2019년 6월 열린 '넥슨 스페셜 데이' 행사 때 처음 공개됐다. 당시 넥슨은 코크와 이 게임의 국내 배급 소식을 처음 알렸다. 개발사 코그는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등 개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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