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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응원" 외친 정용진,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에 "할많하않"
입력: 2022.02.09 11:19 / 수정: 2022.02.09 11:19

"앞에 간 게 문제냐, 종아리로 뒷선수 팔을 민 게 문제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결과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결과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더팩트│최수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결과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9일 정용진 부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7일 진행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장면의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무엇이 문제인가? 앞에 간 거 아니면 종아이로 뒷선수 팔을 민 거.. #할많하않이다 JKRPHMITSDGMPS"이라는 글을 올렸다.

'할많하않'은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를 줄인 인터넷 용어로,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말을 꺼내기조차 싫을 때 사용된다. 'JKRMISDGMPS'은 가수 리쌍이 2004년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과 동계(DG) 등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곡은 비속어가 사용돼 미성년자는 청취 불가다.

앞서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1조 1위와 2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 판정 후 레인 변경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 판정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 부회장은 올림픽 개최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내 왔다. 지난달 28일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늘 그렇게 서로 복 많이 받기로. 올림픽 두근두근 #싱하이밍 대사님 #나는 대한민국 응원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편파판정 논란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판에 나섰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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