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 이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고 위원장은 이번주 외부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비대면으로 업무보고를 받으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주 예정된 주요 일정은 도규상 부위원장이 대신 참석한다.

고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으나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대변인실과 비서실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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