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수입 픽업 최초 누적 '1만 대' 돌파
  • 서재근 기자
  • 입력: 2022.02.07 14:30 / 수정: 2022.02.07 14:30
2019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누적 등록 1만168대
쉐보레 픽업 콜로라도가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 수입 픽업 가운데 최초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어섰다. /쉐보레 제공
쉐보레 픽업 '콜로라도'가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 수입 픽업 가운데 최초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어섰다. /쉐보레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쉐보레 '콜로라도'가 수입 픽업 최초로 국내 시장에서 누적 등록 1만 대를 돌파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집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1월 총 347대가 신규 등록되며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 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

콜로라도는 2021년 KAIDA가 공개한 '연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픽업트럭 최초로 10위(트림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해 9월에는 총 758대가 등록돼 수입차 월간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

지난해 12월에는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가미한 신규 샌드 듄 외장 색상과 운전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를 적용한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 한 달 만에 324대가 판매됐다.

특히 리얼 뉴 콜로라도는 엔진 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쉐보레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판매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022년형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되는 '타호', 신형 '트래버스'에도 적용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고객은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없이도 차량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보증 기간 내(3년·6만km)에 언제든 적용되고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의 경우 1회 무상 제공(차량 출고 후 1년 내 사용)되며, 이후 유상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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