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문수연 기자]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산학협력 확대 등 채용 다각화를 통해 고용 창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버거킹은 지난해 12월 기준 매장 수를 440개로 확대하며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안정적인 성장세만큼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 정규직 372명을 채용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각지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했다. 강릉원주대학교를 비롯해 총 22개의 대학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총 19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는 12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총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해 버거킹과 함께하는 커리어 성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인재 채용 방식 또한 다각화하고 있다"며 "특히 산학협력의 경우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버거킹에게 우수 인재 선발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좋은 시너지가 나는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