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150여 명 규모의 2022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LIG넥스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IG넥스원은 2022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연계형 인턴 등 150여 명 이상을 수시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시채용 기준으로는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채용 규모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공채를 통해 250여 명을 뽑은 바 있다.

LIG넥스원 상반기 수시채용은 다음 달 9일까지 LIG넥스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이후 온라인 AI 역량 검사, 분야별 실무진 면접, 리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LIG넥스원은 유도 무기, 탐색기, 해외 사업, 수중, 지휘 통제·통신, 전자전, 항공 드론, 위성 등 사업 분야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계, 종합전력지원 업무 담당자를 선발한다. 국내·해외 사업, 재무 분야에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빠르게 첨단·고도화되고 있는 방위산업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 무기, 감시 정찰, 지휘 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무기 체계를 개발·양산해온 종합방위산업체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위성·드론·무인화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지원 실장은 "올해 상반기 수시채용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집중 양성하겠다는 계획이 있다"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발전해나갈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