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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에 방역물품·생필품 전달
입력: 2022.01.24 10:04 / 수정: 2022.01.24 10:04

몽골 환경난민 안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식료품 등 지원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인근 하늘마을 주민들이 푸른아시아의 현지 활동가와 따숨박스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인근 하늘마을 주민들이 푸른아시아의 현지 활동가와 따숨박스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 환경난민에게 온정을 나눴다.

오비맥주는 23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Erdene Sum)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환경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따숨박스'는 오비맥주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가 2010년부터 몽골에서 펼치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후로는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기와 소독약, 보호복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제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위생·방역물품과 함께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몽골의 물류 시스템이 불안정해 환경난민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림사업의 조력자인 환경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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