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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사전청약도 인기…고양창릉 최종경쟁률 36.6대 1
입력: 2022.01.24 07:39 / 수정: 2022.01.24 07:39

평균 경쟁률 10대 1…당첨자 27일에 우선 발표

국토교통부는 올해 4차 공공분양 사천청약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약 13만 6000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국토교통부는 올해 4차 공공분양 사천청약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약 13만 6000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1만3600가구를 공급하는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13만600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공공분양에만 4만1000명이 몰리면서 최종경쟁률 36.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약 13만 6000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에는 공공분양 6400가구와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 등 총 1만3600가구가 배정됐다.

우선 공공분양은 평균 17.3대 1,신혼희망타운은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은 8.5대 1, 일반은 51.8대 1이다.

3기 신도시 지역들의 경쟁률이 특히 높았다.

고양창릉은 공공분양 1125가구 공급에 4만121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6.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고양 창릉 물량 중 전용면적 84㎡는 78가구 모집에 1만2921명이 몰려 경쟁률이 165.7대 1로 가장 높았다.

남양주왕숙의 경우 1601가구 모집에 3만 1505명이 신청해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천대장에도 821가구 모집에 1만 3552명이 몰려 16.5대 1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시흥거모와 안산신길의 경우 각각 4.3대 1,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산장상은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최대 물량인 7152가구 공급에 약 2만5000명이 신청해 최종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유일한 서울지역인 대방지구의 경우 66.9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며 역대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별 접수 결과를 보면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30대가 42.2%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7%로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은 30대 73.6%, 20대 14.3%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오는 27일에 우선 발표한다.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네 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공공, 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약 7만 가구의 대규모 공급으로 총 46만 가구를 공급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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