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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직원 호칭 '프로' 통일 "수평적 조직문화 지향"
입력: 2022.01.20 13:41 / 수정: 2022.01.20 13:41

MZ세대 임직원 늘자 직급체계 개편

LIG넥스원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 호칭을 프로(Pro)로 통일한다고 20일 밝혔다.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 호칭을 '프로(Pro)'로 통일한다고 20일 밝혔다. /LIG넥스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IG넥스원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Pro)'로 변경한다.

LIG넥스원은 PGM사업부문, C4ISTAR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 외 주요 사무직군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로 통일하는 직급체계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IG넥스원의 호칭 변화는 민수와 방산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반한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될 MZ세대가 원하는 '공정한 성장 기회'를 구현하려는 조처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그룹의 인적 구성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만큼, 인사제도나 조직문화도 구성원 특성에 맞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조직 내부에서는 호칭 통합 문화가 정착되면서 부서 간 협업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협력자로서 서로 부담 없이 의견을 피력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가족 친화 경영 및 좋은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판교, 용인, 구미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도와 재택근무도 적극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해 임직원들이 일찍 귀가, 가족과 많은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출퇴근 통근버스 노선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MZ세대가 멘토가 돼 경영 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해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지향 취지에 맞춰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연한 소통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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