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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시장금리 급등에 급락…나스닥 2.60%↓
입력: 2022.01.19 07:23 / 수정: 2022.01.19 07:23

다우, 1.51% 하락한 3만5368.47 마감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34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다. /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34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다. /AP.뉴시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국의 시장금리 급등 여파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34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5.74포인트(-1.84%) 하락한 4577.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6.86포인트(-2.60%) 급락한 1만4506.9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갔다.

이날 하락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전환 예고로 새해 들어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하방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구축된 제로금리 환경에서 상승기류를 탔다.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코로나19 사태 전달인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돌파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1.87%를 넘어서며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술주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상 금리 인상은 기술혁신 투자를 위해 낮은 금리일 때 힘을 받는 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한다.

테슬라 주가는 1.82% 하락하며 마쳤다. 아마존은 1.99%, 메타 플랫폼은 4.14% 각각 내렸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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