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약세를 나타내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에 마쳤다.

수급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79억 원, 74억 원을 사들였고 기관 홀로 2269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0.39%), 삼성전자우(-0.56%), 네이버(-1.60%), 삼성바이오로직스(-2.42%), LG화학(-1.84%), 현대차(-1.22%), 카카오(-0.97%), 기아(-0.60%)가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5.30%)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6포인트(-1.46%) 내린 943.94를 가리켰다.

이날 개인은 57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66억 원, 1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카카오게임즈(-1.29%), 위메이드(-5.73%), 에이치엘비(-1.89%), 셀트리온제약(-2.07%), 천보(-1.14%)가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74%), 엘앤에프(+1.12%), 리노공업(+0.73%)이 상승했다.

업종은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전기제품, 다각화된 소비자서비스, 다각화된 통신서비스가 2~3%가량 상승했다. 건축제품, 건설,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항공화물운송과 물류가 3%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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