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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2주기 '조용한 추도식' 진행
입력: 2022.01.18 13:57 / 수정: 2022.01.18 13:5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

롯데가 신격호 명예회장 2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추도식을 열었다. 사진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 있는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 /이성락 기자
롯데가 신격호 명예회장 2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추도식을 열었다. 사진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 있는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 /이성락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2주기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조용한 추모'를 진행했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과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등은 신격호 명예회장 2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롯데 임직원들은 이날과 19일에 걸쳐 자율적으로 추모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에 흉상을 설치하고 기념관을 마련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 선영을 찾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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