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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가입할래" 코로나에 보험설계사 10명 중 9명은 소득 ↓
입력: 2022.01.12 16:46 / 수정: 2022.01.12 16:46
12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10명 중 9명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12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10명 중 9명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4명 중 1명은 30% 이상 소득 감소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로나19에 비대면·온라인 영업이 강화하면서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10명 중 9명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은 소득이 30% 이상 감소할 정도로 타격을 받았다.

12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법인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 영업활동 인식조사'(총응답자 2144명)에 따르면 응답자의 93.3%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3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이 26.2%로 가장 많았고 △20~30% 감소 24.8% △10~20% 감소 25.9% △0~10% 감소 16.5% 순을 보였다.

영업활동 제약 이유로는 '고객의 소비심리 위축'이란 응답이 52.4%로 가장 많았고, '고객의 대면만남 기피'가 35.7%로뒤를 이었다.

보험업종별 판매비중은 손해보험이 87.5%, 생명보험은 12.5%였다.

손해보험상품 중에서는 장기보험의 판매비중이 89.6%로 높았다. 생명보험상품은 건강, 질병 등에 대한 보장성 보험이 62.2%로 가장 높았다.

상품 권유 및 판매 시 중요하게 판단하는 요소로는 '보장내역 및 보장금액'이라는 응답이 97.1%로 가장 높았으며, '보험료'는 91.9%, '다양한 상품 비교·판매'가 82.8%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판매 수수료 78.9% △보험회사 브랜드 59.6% 순이었다.

대형보험대리점이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서로 다른 보험사의 상품 3개 이상을 비교·설명해야 하는 제도에 대해서는 98.4%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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