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원회과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유튜브 실시간 방송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오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크게 1, 2부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으로 1부는 '대기업집단 컴플라이언스의 특성과 발전 방향: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근 지멘스 코리아 윤리경영실장이 토론을 한다.
2부는 강성부 KCGI 대표가 '이해관계자를 통한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박경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지형 준법위 위원장은 "지난 2년가량의 위원회 1기 경험을 밑거름 삼아 바람직한 기업 컴플라이언스의 이정표를 세우는 공론의 장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의해 현장 참석이 불가하며 유튜브와 준법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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