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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10만 원선 붕괴…그룹주 전반 하락 중
입력: 2022.01.10 11:50 / 수정: 2022.01.10 11:50
10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0%(4400원) 하락한 9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더팩트 DB
10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0%(4400원) 하락한 9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더팩트 DB

경영진 지분 매각 이슈·정부 규제 전망 등 영향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카카오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면서 10만 원선 밑으로 하락했다. 경영진의 대거 지분 매각 등 잡음이 지속된데 더해 4분기 실적 부진 예상,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 등 다양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0%(4400원) 하락한 9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최고점(17만3000원) 대비 44% 넘게 하락한 수치다.

그룹주 역시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같은 시각 카카오뱅크는 7.64% 하락한 5만800원, 카카오페이는 2.93% 내린 14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에 대한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며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카카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177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5.6% 밑돌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경영진의 지분 매각 이슈도 아직 꺼지지 않았다. 카카오 차기 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최근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지분을 대량 매각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노조는 대표 내정 철회를 요구하며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이 카카오페이 코스피200 지수 편입일인 지난달 10일 44만993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직원들의 사기를 꺾었다. 그룹 최고경영자(CEO)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가의 주가 전망 또한 좋지 않다. 이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16만 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삼성증권은 18만 원에서 16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하향은 텐센트와 코인베이스의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카카오톡과 두나무의 가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공정위가 온라인 플랫폼 심사지침을 발표한데 이어 여당 대선 후보 역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소 대선까지는 카카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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