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주총·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안건 가결[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는 7일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LG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권봉석 부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LG 각자 대표를 맡는다.
권봉석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LG전자 대표에서 ㈜LG 신임 COO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권봉석 부회장은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전략,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생산 등 사업 전반의 밸류 체인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모니터사업부장, MC상품기획그룹장, ㈜LG 시너지팀장, MC·HE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는 등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겸비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융합형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