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걸 에드바이오텍 대표는 7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남춘천산업단지에 제2공장 신축을 통한 생산 설비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드바이오텍 제공 |
오는 24일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둔 애드바이오텍이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정홍걸 에드바이오텍 대표는 7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남춘천산업단지에 제2공장 신축을 통한 생산 설비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인체용 항체의약품 개발까지 기술 적용 분야를 확장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은 계란을 이용한 고역가 항체(IgY) 생산기술로 항체의약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면역항체 바이오기업이다. 지난 2019년 코넥스에 입성했다. 애드바이오텍의 총 공모 주식은 136만 주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7000~8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95억~109억 원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오는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24일, 예상 시가총액은 636억~727억 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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