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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스프링' 콜업 매주 가능해진다
입력: 2022.01.04 10:07 / 수정: 2022.01.04 10:53
2022 LCK 스프링 로고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제공
'2022 LCK 스프링' 로고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오는 12일 막을 올리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2022 LCK 스프링)'이 변화를 맞는다.

4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따르면 '2022 LCK 스프링'에 콜업·샌드다운 주기를 단축하고 정규 리그 전체를 주 5일제로 진행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방식에도 조건부 변화를 준다.

LCK는 '2022 LCK 스프링'부터 콜업과 샌드다운 주기를 기존 2주일에서 1주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1군과 2군 간 로스터 교류가 가능해져 로스터를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22시즌부터 '전력 분석관'을 팀 로스터에 공식 등록할 수 있게 됐다. LCK 측은 공식적으로 코치박스 출입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보다 세세한 경기분석이 가능해져 팀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력 분석관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DRX와 KT 등 2팀이 현재 전력 분석관을 등록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LCK)은 2021년 처음 네 팀이 진출했다. 진출권이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음에도 한국 대표 선발 방식은 예년 방식과 똑같다 보니 최종전을 치르는 두 팀은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3번 시드인지, 4번 시드인지 가리기 위한 경기를 치러야 했다.

LCK는 올해에도 만약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4장이 배정될 경우 변경된 선발전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머 우승팀이 1번 시드, 챔피언십 포인트 최다 획득 팀이 2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하고 이 두 팀을 제외한 8개 팀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가 높은 상위 4개 팀이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것까지는 같다.

그러나 새롭게 도입된 방식에서는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은 1, 2번 시드를 제외한 나머지 팀 중 챔피언십 포인트 1위와 2위가 대결을 펼쳐 승리한 팀이 3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나설 자격을 얻는다. 이 경기에서 패한 팀은 3-4위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최종전을 치러 승리한 팀이 4번 시드를 획득한다.

만약 LCK에 배정된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3장일 경우 변경 없이 기존 방식을 따른다. 1, 2번 시드 진출자를 제외한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4개 팀이 지역 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며 래더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승자가 3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2022 LCK 스프링'에 한해 정규 리그는 1, 2라운드 모두 주 5일(수~일)로 진행된다. 통상적으로 LCK는 정규 리그 1라운드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했다. 2라운드는 리그 후반부로 갈수록 가중되는 피로도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휴식 시간 확보 차원에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운영해왔다.

올해 LCK 스프링 정규 리그 전체를 주 5일로 운영하는 이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때문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지역 예선 준비 시간 확보를 위해 정규 리그를 최대한 압축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2022 LCK 스프링'은 오는 12일 오후 5시 1경기 DRX와 리브 샌드박스, 2경기 T1과 광동 프릭스 간 경기로 개막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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