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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국내 넘어 글로벌 사업 확장할 것"
입력: 2022.01.03 10:33 / 수정: 2022.01.03 10:33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임직원들에게 2022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공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임직원들에게 2022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공

"확장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해야"

[더팩트|문수연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2022년 신년식을 갖고 "올해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 내는 위대한 BBQ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년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윤홍근 회장은 온라인으로 전국의 패밀리(가맹점)들과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없던 신사업들이 1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BBQ도 이런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를 위해 2022년은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자사앱(BBQ앱) 대규모 리뉴얼, 딹 멤버십 사용자 확보, 기프티콘(E-쿠폰) 거래 극대화, 자사몰 사이트 구축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다짐했다.

동시에 MZ세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의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MZ세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홍근 회장은 BBQ 구성원 모두가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Top Down 방식이 아닌 Bottom Up 방식으로 현장의 수치를 반영한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정한 목표인 만큼 무조건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본사 차원에서 '패밀리 경영 지원 교육 TFT'를 설립해 패밀리의 일평균 매출 증진을 위해 올 3월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홍근 회장은 "사상 유례없는 팬데믹의 지속으로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BBQ는 4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어려운 사회적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패밀리들과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미증유의 사태 속에서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한 가운데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들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추진해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의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결과들을 만들었으며, 특히 8만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오른 것은 그간 BBQ가 지속해온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하나의 결실로 평가할 만한 쾌거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기프티콘 프로모션과 패밀리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자사앱 프로모션, 업계의 잇따른 치킨 가격 상승 속에서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윤홍근 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년사를 마치며 윤홍근 회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유위변전 (有爲變轉 세상은 항상 변화무쌍하여 잠시도 머물러 있는 법이 없다),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새롭게 개척한다)의 자세로 난무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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