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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지속성장"
입력: 2022.01.03 10:10 / 수정: 2022.01.03 10:10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종합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해 지속성장의 중심축을 만들자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종합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해 지속성장의 중심축을 만들자"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제공

경영방침으로 해외사업 확대, 플랜트 분야 확장 등 제시

[더팩트|이민주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새해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올해 신성장동력육성을 통해 지속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 대표는 3일 임직원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새해의 시작이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 전반의 성장세 둔화 및 수익성 하락 등의 우려가 교차한다"며 "하지만 위기는 진정한 기회라는 생각을 잊지 말자. 기회의 해로 다가온 2022년을 롯데건설 지속성장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올해 경영방침으로는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 △해외사업 지속 확대 △플랜트 분야 외연 확장 △고객중심의 상품·신기술 개발 △질적성장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하 대표는 "新성장동력육성을 통해 꾸준히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복합개발사업 수주역량을 확보하고 금융모델 발굴, 우량자산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중장기적인 성장모델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해외 현지 우량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발휘해 단독개발도 병행하여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기존 주택사업 이외에도 복합개발, 물류센터 등 새로운 유형의 사업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플랜트 분야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각 영역별로 조직, 인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가지고 플랜트 외주대형사업, 해외사업 등신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양적 성장세에 있으며 회사 규모 성장에 걸맞은 경영시스템, 조직문화 등 질적성장이 수반돼야 한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보건역량을 집결하여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SMART 안전보건기술 적용 등 안전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경영시스템을 효율화해야 한다"며 "윤리경영, 준법경영을 체질화하고 파트너사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해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여 사회적 평판과 기여를 제고하고 동반성장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며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함께 변화하고 생각은 깊게 행동은 대담하게 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가 되자"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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