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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윤호 삼성SDI 사장 "'맹호복초' 자세로 1등 도약 초석 다지자"
입력: 2022.01.03 09:59 / 수정: 2022.01.03 10:56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3일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시지에서 진정한 1등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자고 당부했다. /삼성SDI 제공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3일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시지에서 "진정한 1등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자"고 당부했다. /삼성SDI 제공

'초격차 기술 경쟁력·최고 품질·질적 성장' 3대 도전 과제 강조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3일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맹호복초(猛虎伏草)의 자세로 진정한 1등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끝나지 않는 코로나 및 각국 봉쇄 재연, 전 세계적 물류 대란, 원자재가 상승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 사업에서는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초격차 기술 경쟁력이야말로 10년 후 우리 모습을 결정지을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품질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품질 최우선 마인드를 가지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해 최고의 품질 수준을 갖추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최 사장은 "질적 성장없이 양적 팽창에 치중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진정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미래를 함께 꿈꾸는 조직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 준법'을 체질화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자"고 덧붙였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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