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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수출 첫 30만 대 돌파
입력: 2022.01.02 15:05 / 수정: 2022.01.02 15:05
현대차그룹의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친환경차 수출 30만 대 선을 넘겼다. /더팩트 DB
현대차그룹의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친환경차 수출 30만 대 선을 넘겼다. /더팩트 DB

니로·아이오닉5·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수출 견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수출이 처음으로 연간 30만 대를 돌파했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현대차그룹의 현대차와 기아가 총 33만1617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24만8135대) 대비 33.6% 오른 수치다.

기업별로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전년 대비 41.8%, 24.3% 늘어난 18만7366대, 14만4251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했다. .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수출 성장세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지난해에 비해 43.7% 증가한 16만3290대를 수출했으며, 이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출 비중이 절반 이상인 11만3519대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기아의 니로 하이브리드가 3만5936대를 수출해 가장 많이 수출한 친환경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역시 3만 대(3만162대) 수출을 넘기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2만26342대), 쏘렌토 하이브리드(1만8263대), 싼타페 하이브리브(1만3455대) 등이 연간 1만 대 넘게 수출한 차종으로 꼽혔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니로(1만8585대)가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싼타페(8020대) 아이오닉(6359대) 등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수출 기록에 가세하며, 지난해에 비해 41.3% 오른 총 3만4305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수출을 이끌었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수출량도 높았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3만5047대를 수출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수출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수소전기차는 현대차 넥쏘가 지난해보다 18.6% 오른 1026대를 수출해 존재감을 보였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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