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이 2022년 임인년 첫날인 1일 추첨한 로또 99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8명, 2등은 86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최하위권인 제주와 세종 지역에서는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996회 당첨번호 조회 1등 14억 원씩·2등 5201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고액(1,2등) 당첨자가 우르르 나왔다. 고액(1,2등) 당첨자로 분류되는 이들은 무려 100명이 넘는다.

1일 복권수탁사업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9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8명이 1등 당첨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4억 원씩이다. 996회 로또 당첨번호 1등 18명 중 13명은 자동 구매로 인생 역전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나머지 5명은 수동으로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99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839곳 중 4곳(자동 3곳·수동 1곳) 비롯해 서울 1346곳 중 2곳(자동), 경남 499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인천 408곳 중 2곳(자동), 충남 385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경북 356곳 중 1곳(자동), 전남 258곳 중 2곳(자동), 강원 228곳 중 1곳(수동), 대전 221곳 중 1곳(수동), 광주 213곳 중 1곳(자동)이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지난해 10월 18일 기준이다

로또 99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6게임 나왔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이번 회차 고액(1,2등) 당첨자는 104게임으로 100게임이 넘는다.

로또복권 1회차 이후 고액(1,2등) 당첨이 100게임 넘은 경우는 이번 회차까지 총 16번뿐이다.

10회차 249게임(1등 13게임·2등 236게임)을 비롯해 727회차 101게임(1등 14게임·2등 87게임), 745회차 130게임(1등 20게임·2등 110게임), 841회차 105게임(1등 17게임·2등 88게임), 918회차 104게임(1등 18게임·2등 86게임), 929회차 107게임(1등 16게임·2등 91게임), 935회차 133게임(1등 13게임·2등 120게임), 941회차 103게임(1등 16게임·2등 87게임), 948회 101게임(1등 11게임·2등 90게임), 952회차 102게임(1등 9게임·2등 93게임), 953회차 116게임(1등 14게임·2등 102게임), 956회차 147게임(1등 11게임·2등 136게임), 968회차 110게임(1등 13게임·2등 97게임), 970회차 101게임(1등 14게임·2등 87게임), 991회차 118게임(1등 8게임·2등 110게임) 그리고 이번 회차인 996회(1등 18게임·2등 86게임)이다.

이같이 이번 996회차까지 1·2등 고액 당첨자가 100게임 넘는 16번 중 공교롭게 900회차 이후만 12번 쏟아지고 있다.

996회 로또 1등 18명 1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96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8명 중 13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 당첨의 기쁨을 만끽했다. 나머지 5명은 수동으로 당첨됐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9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11, 15, 24, 32, 39' 6개이며 각 14억9118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99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로또 99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6게임으로 각각 5201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99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313게임이며 135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99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5856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99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54만6181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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