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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승욱 산업부 장관 "경제안보‧탄소중립 목표"
입력: 2021.12.31 15:45 / 수정: 2021.12.31 15:45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공급망 안정화, 나아가 경제안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팩트 DB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공급망 안정화, 나아가 경제안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팩트 DB

"'국부창출형 통상전략' 강화할 것"

[더팩트|윤정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안보 실현을 새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제2의 요소 대란' 방지를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공급망 안정화, 나아가 경제안보를 실현하겠다. 해외 상무관·무역관, 핵심품목별 수입기업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국내외 양방향에서 이상동향을 실시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배터리 등을 둘러싼 기술·산업 전쟁을 이겨내고 우리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쟁취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그는 "경제안보 핵심산업 육성 플랫폼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을 국회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조속히 제정하고 투자·인력양성·규제특례 등 패키지 지원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탄소중립 목표 도달을 위한 에너지 혁신 계획 또한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적정 이격거리 기준, 풍력 원스톱샵 등의 제도를 법제화하고. 암모니아·수소 등 무탄소 발전 기술과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업 부문에서는 전폭적인 기업지원에 방점을 두겠다. 탄소중립 R&D 2배 확대, 특별융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부담을 정부가 함께 짊어지겠다. '탄소중립 산업전환 특별법' 제정과 정례적인 업계 소통으로 기업 성장 관점에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전 방위적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로 글로벌 제조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산업과 통상의 강한 연계를 토대로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국부창출형 통상전략'을 강화하겠다. 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맞기 위해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도 언급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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