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신년인사회' 내달 4일 대한상의서 열린다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1.12.30 09:02 / 수정: 2021.12.30 09:02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달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를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 규모를 축소해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사진공동취재단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달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를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 규모를 축소해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사진공동취재단

인원 한정해 오프라인 행사 진행…온·오프라인 병행 신년인사회 준비 중[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022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달 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개최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이 참석해 경제 성장 의지를 다지는 경제계 최대 규모 행사인 대한상의 주최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달 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19만 개 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행사다.

2022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규모가 축소될 예정이다. 인원을 한정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병행 신년인사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한상의는 오프라인에 초점을 맞춘 신년인사회를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규모를 축소·개최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년인사회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처음으로 화상 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내년에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만 행사 현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내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전날 청와대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정부 합동 신년인사회'를 갖는 대신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