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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권사 영업익 '1兆 클럽' 가뿐…2022년 전망은?
입력: 2021.12.30 00:00 / 수정: 2021.12.30 00:00
올해 다수의 증권사들은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하며 저력을 뽐냈다. /더팩트 DB
올해 다수의 증권사들은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하며 저력을 뽐냈다. /더팩트 DB

"순이익 20%가량 하락 불가피" 관측

[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증권사들의 영업이익이 1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 시장은 내년에도 증권사들의 상승가도가 이어질지 귀기울이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NH투자증권이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게 누적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51.76% 증가한 1조1047억 원이었다. 증권사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긴 동력은 자산관리(WM)부문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본부의 역량 덕분이었다.

올해 증권사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연결재무제표 기준) △미래에셋증권 1조2506억 원 △삼성증권 1조1182억 원 △한국투자증권 1조637억 원 △NH투자증권 1조601억 원 등의 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2.5% △116.9% △121.1% △50.6% 늘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오름폭을 확대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이 선두자리를 지키는 분위기다. △키움증권(9608억 원) △대신증권(8184억 원) △메리츠증권(7657억 원) △KB증권(7295억 원) 등도 1조 클럽 입성이 유력시되는 증권사다.

다만, 순이익 부분에서는 내년에는 20% 가까운 실적 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2년 6개 증권사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99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연간 순이익 추정치보다 19.98% 줄어드는 수준이다.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1조8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2년 연속 순이익 1조 클럽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간 순이익은 9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삼성증권은 7852억원, NH투자증권은 7549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각각 16.64%, 16.3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키움증권(7646억원), 메리츠증권(10.38%)의 실적도 1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2022년 증권사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배경으로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위탁매매, 투자 관련 수익 부진을 꼽는다. 2021년 초 풍부했던 증시 거래대금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줄어든 영향이 2022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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