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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맞은 증시…'高배당주 충격' 얼마나?
입력: 2021.12.29 11:12 / 수정: 2021.12.29 11:12
29일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를 주축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9분 현재 대신증권은 전일 대비 8.02%(1700원) 내린 1만9500을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6.99%), 이베스트투자증권(-6.29%)도 하락세다. /더팩트 DB
29일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를 주축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9분 현재 대신증권은 전일 대비 8.02%(1700원) 내린 1만9500을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6.99%), 이베스트투자증권(-6.29%)도 하락세다. /더팩트 DB

금융·통신주 5~8%가량 하락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올해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금융주인 증권과 은행 업종에 고배당주가 다수 포진한만큼 이들 업종에 속하는 회사의 낙폭이 큰 상황이다. 통상 배당락일에는 배당 권리가 사라지기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29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대신증권은 전일 대비 8.02%(1700원) 내린 1만9500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7.65%(3800원) 하락한 4만5900원이다. 이밖에도 NH투자증권(-6.99%), 이베스트투자증권(-6.29%)이 내림세다.

은행주와 보험주도 매물 출회로 인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고배당주로 꼽히는 DB손해보험은 7.45%(4400원) 하락한 5만4700원이다.

삼성화재(-6.76%), 동양생명(-4.73%), 삼성카드(-7.28%), JB금융지주(-5.50%), BNK금융지주(-6.04%), 기업은행(-6.31%)도 줄줄이 하락 중이다.

대표적인 고배당주 중 하나로 꼽히는 통신주 역시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KT는 전일 대비 5.18%(1700원) 하락한 3만1150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4.24%), LG유플러스(-2.83%)도 내림세다.

배당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연말 휴장일과 결제시일을 고려해 전날인 28일까지 배당주를 매수해야 했다.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 배당 조건을 충족시킨 투자자는 더이상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배당락일 이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따른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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