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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랠리 이어가…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21.12.28 07:38 / 수정: 2021.12.28 07:38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S&P 500, 65.4포인트 상승하며 4791.19 기록

[더팩트|이민주 기자] 뉴욕증시가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 완화에 따라 일제히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351.82포인트) 오른 3만6302.3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8%(65.4포인트) 뛴 4791.19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39%(217.89포인트) 신장한 1만5871.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가 사상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으며, 테슬라 주가도 2.52% 뛰었다. 엔비디아와 AMD도 각각 4.4%, 5.6% 신장했다.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APA코프와 데본에너지, 다이아몬드벡에너지는 각각 7.3%, 6.1%, 4.9% 뛰었다.

다만 여행·항공주는 항공편 취소 등 악재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델타항공 0.76%, 유나이티드항공 0.65%, 아메리칸항공 0.49% 하락했다.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주목하며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새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다른 코로나19 변이보다 입원 위험이 낮다.

미국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지난 17년 만에 가장 높았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마스터카드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미국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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