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이 25일 추첨한 로또 99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7명, 2등은 69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 판매점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 지역에서 1등 배출점이 나오지 않았다. 충북과 제주, 세종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995회 당첨번호 조회 1등 34억 원씩·2등 5828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경기 지역과 더불어 압도적으로 많은 서울에서 전전회차 이어 또 1등 당첨이 나오지 않았다. 반면 경남은 전회차 이어 1등 당첨이 유일하게 복수로 나온 지역이 됐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25일 추첨한 제995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7명이 평생 잊을 수 없는 대박의 꿈이 이뤄졌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34억 원씩이다.

995회 로또 1등 7명 모두 자동 구매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대박 당첨이 터진 주인공과 함께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수동 방식으로 로또 1등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적은 이번 회차에 없었다.

로또 99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1839곳 중 1곳(자동) 비롯해 경남 499곳 중 2곳(자동), 충남 385곳 중 1곳(자동), 경북 356곳 중 1곳(자동), 전남 258곳 중 1곳(자동), 강원 228곳 중 1곳(자동)이다.

서울에는 로또 판매점이 1346곳 있지만 이번 회차 1등을 배출한 곳은 없었다. 바로 직전 회차인 994회에서는 1등 판매점 12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나왔지만 전전회차인 993회에서는 1등 판매점 6곳 중 서울은 전무하다.

경기와 서울 다음으로 로또 판매점이 많은 경남은 전회차인 994회에서 1등 3곳(자동) 이어 이번 회차에서도 1등 2곳(자동) 나오면서 2회차 연속 1등 대박이 홀로 복수로 터지며 눈길을 끈다.

995회 로또 1등 7명 25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95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7명 전원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99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9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995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충북(238곳), 제주(108곳), 세종(34곳) 지역에서는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0월 18일 기준이다.

로또995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 4, 13, 29, 38, 39' 6개이며 각 34억4727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995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로또 995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9게임으로 각각 5828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995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93게임이며 143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995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8372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995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6만9218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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