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6%(1300원) 상승한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1.66% 오른 7만9400원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삼성전자가 연일 강세를 지속하며 주가 8만 원 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6%(1300원) 상승한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 7만7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까지 12.30% 상승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20일을 제외하고 6거래일 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 10월 6만8800원까지 내리며 7만 원선이 깨졌던 삼성전자는 지난달 2일 7만1500원에 마치며 7만 원선을 회복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불황)은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린 내년 2~3분기 중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11만8000원)를 유지하고 업종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