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KB국민카드 제공

올해 초에도 희망퇴직 단행…23명 떠나[더팩트│황원영 기자] KB국민카드가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최대 36개월치 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현재까지1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초에도 만 40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당시 총 23명이 회사를 떠났다.

반면 비씨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등 타 카드사는 올해 희망퇴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카드의 경우 노조와 희망퇴직 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2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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