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21일 송파구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롯데물산 제공

송파구 1인 가구에 해피박스, 관내 의료진에 온장고, 쿠키세트 지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물산이 송파구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의료진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친다.

롯데물산은 오는 22일까지 송파구 관내 1인 가구 200세대에게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를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청과 함께 우선지원 가구 200세대를 선정했다.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는 총 25종의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롯데물산은 연말 카드와 함께 이를 전달한다.

송파구 관내 코로나19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롯데물산은 송파구 선별진료소 3개소(송파구 보건소, 올림픽 공원, 문정법조단지) 400여 명의 의료진에게 크리스마스 쿠키세트와 온장고 10대, 온 음료 2만여 병을 지원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면서 모두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며 "송파구 1인 가구에게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 따뜻한위로가 되고 코로나19 의료진에게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