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41%(-23만9000원) 내린 5809만 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DB

알트코인도 대다수 하락 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5800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거래량도 줄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2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41%(-23만9000원) 내린 5809만 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5792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을 제외한 대다수 알트코인도 내림세다. 현재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4.33%(45원) 오른 1085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35%(6만6000원) 하락한 483만3000원에, 샌드박스는 2.79%(175원) 내린 6095원에, 도지는 1.90%(4원) 내린 207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한때 6000만 원선을 돌파한 뒤 이후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는 하락폭이 가팔라지며 '검은 주말' 징크스까지 대두됐다.

비트코인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일 거래량은 74억 달러(한화 약 8조8119억 원)로 이달 중 가장 높았던 7일(127억 달러) 대비 41.7% 급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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