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73포인트(-1.81%) 내린 2963.00을 가리켰다. /이선화 기자 |
코스피 약세…1.81% 내린 2963.00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0일 국내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이 '팔자'를 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73포인트(-1.81%) 내린 2963.00을 가리켰다.
개인 홀로 1조853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27억 원, 5748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18위까지 줄줄이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1.23%), 삼성바이오로직스(-2.09%), 네이버(-2.99%), 삼성전자우(-0.57%), 카카오(-3.83%), LG화학(-5.88%), 삼성SDI(-3.82%), 현대차(-2.15%), 기아(-2.01%)가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5포인트(-1.07%) 하락한 990.51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 원, 96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111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방향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1%), 펄어비스(+2.91%), 셀트리온제약(+0.08%), 에이치엘비(+2.20%), 씨젠(+1.73%)이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1.51%), 엘앤에프(-0.65%), 카카오게임즈(-0.92%), 위메이드(-0.50%)는 하락했다.
업종은 컴퓨터와 주변기기, 건강관리기술, 부동산,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담배가 1~3%가량 상승했다. 반면 전문소매, 석유와 가스, 철강,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가 3~4%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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