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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박정림·김성현 대표 연임 성공…임기 1년 연장
입력: 2021.12.16 12:24 / 수정: 2021.12.16 12:24
KB금융은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올해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은 기존 대표이사인 박정림 김성현 대표를 후보로 재추천했다. /KB증권 제공
KB금융은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올해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은 기존 대표이사인 박정림 김성현 대표를 후보로 재추천했다. /KB증권 제공

이달 중 KB증권 대추위 최종 심사 후 확정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은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올해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은 기존 대표이사인 박정림 김성현 대표를 후보로 재추천했다.

증권업 업황 호조를 바탕으로 한 호실적 시현이 연임의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이 54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6% 늘었다.

두 대표는 통상적인 '2+1년' 임기를 채웠음에도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19년 KB금융지주는 KB증권의 대표이사직에 김성현 부사장과 박정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WM(자산관리)과 IB(기업금융)로 나뉘는 증권 '투톱 체제'도 유지될 전망이다. 박 대표는 WM·S&T·경영관리부문을, 김 대표는 IB·홀세일·글로벌사업부문·리서치센터 총괄 등을 나눠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학원 경영 석사를 받았다. 국민은행 WM본부장, WM사업본부 전무, 리스크관리그룹·본부 부행장, 여신그룹 부행장, WM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1963년생으로 순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전무, IB총괄 전무, IB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KB증권 IB총괄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두 대표는 이달 중 KB증권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다. 재추천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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