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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모바일 이어 PC도 '구독제'로 개편…AI 추천 뉴스 폐지
입력: 2021.12.15 09:58 / 수정: 2021.12.15 09:58
네이버 뉴스가 모바일에 이어 PC에서도 구독제를 도입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뉴스가 모바일에 이어 PC에서도 구독제를 도입한다. /네이버 제공

PC 뉴스 홈 영역 개편…이용자가 직접 선택

[더팩트|한예주 기자] 네이버 뉴스가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의 구독 뉴스 사용 경험을 PC에서도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PC 뉴스 홈 영역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에 이어 PC에서도 세션별 뉴스를 인공지능(AI) 기반 추천이 아닌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 뉴스로 개편되는 것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 모바일에서 언론사를 구독해 보는 사용자 수는 2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 사람당 평균 7개의 언론사를 구독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PC에서도 모바일의 구독 뉴스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언론사 구독 뉴스, 언론사홈, 언론사별 기사 본문 등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먼저 적용됐던 구독 기반의 언론사별 뉴스 서비스가 네이버 PC 뉴스홈에도 적용된다. 언론사별 영역은 모바일 언론사편집판과 동일하게 언론사가 직접 선정한 기사들로 구성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고 구독 언론사 뉴스를 모아 볼 수 있다.

구독한 언론사가 없는 경우, 언론사명 우측에 '+' 버튼을 누르거나 뉴스 상단에 있는 '구독 설정' 버튼을 눌러 추가할 수 있다. 또한, PC 우측 영역의 구독바를 통해 구독 언론사, 기자, 연재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언론사홈 우측에도 구독바가 동일하게 제공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PC 뉴스홈의 변화와 함께 언론사편집판이 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네이버 모바일 뉴스홈은 종료된다. 사용자들이 모바일 뉴스홈 URL로 접근하면 정치, 경제, 사회 섹션 중 하나를 랜덤(동일 확률)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에서 개별 언론사들의 기사를 모아 서비스됐던 언론사 홈과 동일하게 PC에서도 해당 언론사의 주요뉴스 및 기자, 칼럼, 랭킹 등의 다양한 뉴스를 종합해 살펴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구독한 개별 언론사홈에서 오늘의 주요뉴스·심층기획 기사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사 본문 역시 각 언론사별 본문 형태로 서비스된다. 기사 본문에서 해당 언론사의 다른 섹션별 기사로 이동이 편리해지며 해당 언론사의 주요뉴스 및 랭킹 뉴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2017년 10월부터 모바일 언론사 편집 영역을 통해 언론사 구독 뉴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사용자의 구독 경험을 확대하고,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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