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1포인트(-0.46%) 내린 2987.95를 나타냈다. /이선화 기자 |
천스닥 '턱걸이'…코스닥, 0.31% 하락한 1002.81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4일 국내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팔자'를 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1포인트(-0.46%) 내린 2987.95를 나타냈다.
개인이 5133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9억 원, 1991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방향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26%), 네이버(+0.38%), 삼성바이오로직스(+2.06%), 현대차(+0.96%)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1%), 카카오(-1.25%), LG화학(-5.01%), 삼성SDI(-3.27%), 기아(-0.81%)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31%) 하락한 1002.81을 가리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 원, 78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홀로 429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방향도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7%), 위메이드(+1.47%), 셀트리온제약(+0.82%), 알테오젠(+1.56%)이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0.86%), 엘앤에프(-1.77%), 카카오게임즈(-1.33%), 에이치엘비(-0.43%)가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종은 생물공학,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제약, 식품,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가 1~2%가량 올랐다. 반면 전문소매, 전자제품, IT서비스,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제품이 2~4%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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