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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속도…부산시와 맞손
입력: 2021.12.14 11:27 / 수정: 2021.12.14 11:27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왼쪽부터),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액화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왼쪽부터),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액화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캠코와 액화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중공업은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산시 액화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1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유휴 국유지에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부산 지역의 수소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부산 지역에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2곳에 불과해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부산시 액화수소 공급과 충전소 건립을 추진해나가는 동시에 수소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부산 지역 강소기업과도 협력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액화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캠코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에 적합한 국유지 임대를 책임지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2023년 5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3000톤으로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액화수소 플랜트 완공 시기에 맞춰 전국 30여 곳에 대형 상용 수소차를 위한 액화수소 충전소도 건립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국 20여 곳에 수소 충전소를 건립했다.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에 대한 기술 국산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그린·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계 사업 및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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