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진행된 '2021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왼쪽)이 윤성천 문체부예술정책관으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문화예술 지원사업 누적 지원금 약 6억 원 달성
[더팩트|문수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후원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심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도의 조직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및 대외수상실적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스타벅스는 문화예술인재후원, 독립문화유산 보호 및 후원, 파트너 문화충전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지난 3년간 스타벅스가 문화예술 분야에 후원한 누적 지원금은 약 6억 원에 이른다.
먼저 스타벅스는 청년 예술인재 및 지역 문화예술인재의 성장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며 문화예술인재들에게 스타벅스 매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스타벅스 과천DT점에 별빛미술관을 개관하고 그림 분야 문화예술인재의 후원을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스타벅스 별빛미술관은 청년 예술인재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는 예술수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개관 이래 꾸준히 매년 10회가 넘는 전시 및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덕수궁 환경정화 봉사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존 후원 및 홍보, 광복절 MD 제작 등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파트너 문화충전 캠페인'을 통해 문화예술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디뮤지엄, 대림미술관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기관과 제휴를 맺고 파트너들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오케스트라 공연 및 뮤지컬 공연티켓 지원 등을 통해 파트너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김지영 팀장은 "스타벅스라는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스타벅스 매장이 커피를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