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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파나마서 6500억 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등 수주
입력: 2021.12.13 09:56 / 수정: 2021.12.13 09:56
포스코건설은 13일 파나마에서 65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와 콜론 LNG 터미널 증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13일 파나마에서 65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와 콜론 LNG 터미널 증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제공

파나마 최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및 LNG터미널 재기화설비 증설공사

[더팩트|이민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파나마에서 약 6500억 원 규모의 가툰 복합화력발전소와 콜론 LNG 터미널 증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가툰 복합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640MW의 파나마 최대 규모 발전소다. 콜론 LNG 터미널 증설 공사는 가툰 복합화력발전소에 원활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기존 터미널에 연간 약 300만t 규모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재기화 설비 등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최종 입찰에서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아 본 입찰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고 설명했다. 콜론 LNG 터미널 증설 공사도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의 비결이 '파나마 콜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발주처는 가툰 복합화력발전 사업에 포스코건설을 지명경쟁입찰 대상자로 선정했다.

파나마 콜론 프로젝트는 381MW 복합화력발전소와 18만m3 용량의 LNG터미널을 건설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으며 2019년 8월 예정 공기인 27개월을 준수하면서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지금까지 파나마 최대 발전용량을 확보, 인근 산업단지와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포스코건설은 LNG 탱크, 부두시설, 기화송출설비 등 LNG터미널 전체에 대한 자력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광양·제주 애월·삼척 LNG 터미널과 태국 PTT·파나마 콜론 LNG터미널 등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기술력과 발주처와 쌓은 신뢰가 연속수주로 이어졌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를 실천해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글로벌 모범기업시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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