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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GM·LG엔솔, 美 미시간에 3호 배터리공장 설립 추진"
입력: 2021.12.11 18:19 / 수정: 2021.12.11 18:19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의 자동차 조립공장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의 자동차 조립공장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GM "사업 계발 초기 단계…지방정부 관리와 논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 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미시간주에서 2개의 전기차 프로젝트 계획을 마무리 짓고 있다며 "전기차 생산을 위해 미시간주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배터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 베터리셀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1200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미 양사는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번 논의되고 있는 미시간주까지 확정될 경우 양사의 3번째 합작배터리 공장이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GM은세금 감면 및 사업 승인을 받으려 지방정부 등과 협의 중이며, 이 투자가 불발되거나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WSJ는 이와 별개로 "GM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외곽 오리온 조립공장을 전기 픽업트럭 생산허브로 개조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공장은 사실상 방치된 상태이지만, 이번 계획을 통해 최소 20억 달러 투자로 1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GM은 성명을 통해 "오리온 타운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잠재적인 미래 투자를 위한 사업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잠재적인 인센티브 기회와 관련해 지방정부 관리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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